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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보도자료]절감 아이디어로 휜 허리 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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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문화공보과 | 등록일 | 2010/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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提 供 日 字2010년 1월 25일(월) 提供 기획감사실 담당자신미경, 519-4072일반 519-4024 행정 4024
부족한 예산 더욱 알뜰하게 지난해 대표 절감사례 39건 내부게시판 게시 사례 벤치마킹과 활용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기대 부산 금정구(구청장 고봉복)는 더욱 어려워진 재정여건을 이겨내기 위해 지난해 예산 절감과 생산성 향상 사례 40여건을 내부 게시판에 올려 직원들의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먼저 협조와 네트워크로 알뜰 살림을 꾸린 곳은 건설과 정비사업지로 골재와 준설토, 모래 등을 관내 사업장들과 연계해 활용했다. 하천 준설공사에서 나온 준설토를 우리구 관내 타 사업장의 성토용과 뒤채움재로 활용하고, 노포동 고분로 하천호안 정비공사에 수영강과 아파트 공사장의 발파암으로 나온 자갈을 사용했다. 관내 아파트 재개발현장을 찾아 터파기 공사 후 버리는 토사를 희망근로 사업장 자재로 활용하는 등 부족한 재료비 예산을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발로 뛴 수고로 메웠다. 수영강에서는 집중호우로 떠내려와 퇴적된 다량의 모래를 준설하지 않고 희망근로사업장 근로자들과 함께 15000포의 모래마대를 만들어 하천 준설도 하고 방재용 모래마대도 확보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도 얻었다. 사업장간의 협조와 연계만으로도 185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것이다. 유사한 중복업무를 통합해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구 홈페이지 통합구축이 대표적이다. 이는 구 의회와 보건소, 도서관과 문화회관, 서금사정보센터로 구분돼 관리하던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 구축해 매년 유지보수 비용과 전용회선비, 인건비, 웹접근성 프로그램 구축비용 등으로 연간 2억4천만원을 절감했다. 또한 복지사각에 있는 저소득층을 발굴해 나가면서 유관기관의 협조로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부정수급 방지에도 힘써 4천여건에 걸친 조회를 통해 1억 3천여만원의 부정수급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업무 진행과정을 개선한 사례로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시행 후 1건의 자동차주정차과태료부과에 5번이나 발송되던 과태료고지서를 통합해 3번으로 축소하고 각각의 건별로 고지하던 방법에서 사람별로 통합 고지하는 아이디어도 도입됐다. 이로써 연간 17만여 건에 달하는 고지서 발송을 반 정도로 줄였다. 가장 많은 예산절감 사례는 재활용이다. 직원들이 좀 더 몸을 쓰고 부지런을 떨면 그 혜택은 구민에게 돌아갔다. 대표적 사례로 공원녹지과는 중구청의 중앙분리화단 공사로 뽑히게 된 조경수를 자투리땅의 녹지 조성과 식물원길의 가로화단 수벽에 옮겨 심었다. 잘 자란 홍가시나무와 치자, 철쭉 등 나무 6000주, 맥문동 8000본을 옮겨 심어 나무의 활착율도 높이고 조경수 구입비를 100% 절감해 공사비 8935만원과 도심경관, 주민 만족도도 함께 높혔다. 윤산의 훼손된 등산로 정비에는 피해 벌채목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나무등산로를 조성했다. 부곡동 시흥아파트 뒤편과 청송암 위쪽의 등산로에 벌채목 나무계단 500단을 조성해 목재각목 구입비용 6450만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올해는 부동산 교부세의 격감과 지방 선거비용 부담에 매년 늘어나는 사회복지예산까지 더해져 재정여건은 더 열악해 직원들의 예산절감에 대한 아이디어와 노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금정구 박정문 기획감사실장은 “부족한 예산과 한정된 재료비 안에서도 구민들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발로, 몸으로 부족함을 채워나가는 직원들의 열정이 있어 당면한 위기는 충분히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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