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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성공적인 엄마젖먹이기 10단계
- 출산 전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담당의사에게 젖을 먹이겠다는 의지를 밝힙니다.
- 모자동실을 운영하는 산부인과를 선택합니다.
- 가능하면 자연분만을 선택합니다.
- 출생직후(30분~1시간이내)에 모유수유를 합니다.
- 모유만 먹입니다.
- 아이가 배고파 할 때를 잘 알아두어 울기 전에 수유합니다.
-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유 이외에 다른 것(분유, 설탕물, 보리차)은 주지 않습니다.
- 우유병이나 노리개 젖꼭지를 주지 않습니다.
- 모유만 먹이더라도 생후 4~6개월부터는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 모유는 적어도 돌 때까지 먹입니다.
모유가 아기와 엄마에게 좋은 이유
아기를 위해서
- 알러지 유발 물질을 막아주는 특정 항체 면역글로불린 함유하고 있어 식품으로 인한 알러지 예방
- 타우린, 미네랄, 단백질, 비타민A, 리파아제 등 함유되어 있어 튼튼하게 자라게 해줌
- 면역력을 강화시켜 설사, 위장장애, 호흡기 감염 빈도가 낮아짐
- DHA, 타우린, 유당, 오메가 지방산 함유하고 있어 아이의 지능발달을 도움.
- 충치, 치아의 배열, 턱관절의 발달을 도움.
- 정서적 안정감과 애착형성에 도움.
- 영아 돌연사증후군(SIDS) 예방.
엄마를 위해서
- 모유수유 시 분비되는 옥시토신은 자궁수축을 도와 산후 출혈 예방.
-
완전모유수유시 6개월 동안 무배란성으로 98%의 피임효과.
(젖을 수시로 자주 먹이는 경우에만 프로락틴 수치상승) - 유방암, 난소암 예방효과 높아짐.
- 골다공증 위험이 감소.
- 산후 체중감소에 효과적.
- 분유수유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감소 및 편리함
- 수유 시 분비되는 호르몬은 엄마의 감정을 안정시키는데 도움.
아기가 배고파하는 신호
- 아기가 눈을 뜨고 주위를 살필 때.
- 아기가 입을 벌려 입 주위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지 빨려고 할 때.
- 주먹을 입에 밀어 넣거나 주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때.
- 아기가 우는 것은 가장 늦게 보내는 신호.
- 눈을 감고 자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입 주위에 손을 대면 아기의 입이 따라올 때.
수유 시간 및 간격
- 분만 직후 30분~1시간 이내에 젖 물리기 시작.
- 24시간 하루 기준으로 평균 8회에서 12회 이상 수유.
- 정해진 수유간격보다 24시간 동안의 수유 횟수가 중요.
- 생후 1일째 5~6회 10분. 2일째 7~8회 15분. 3일째 8~12회 15~20분 이상 수유.
- 가장 이상적인 수유간격은 아기가 원할 때 수유하는 것!!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 한쪽 젖에서 15~20분 정도 먹여 젖이 완전히 비게 되면 다른 쪽 젖을 줌
- 후유(Hidden Milk)는 어느 정도 계속해서 빨아야지 나오고 많은 영양분(지방, 단백질의 함량이 높아 아기에게 포만감을 주고 체중 증가)이 포함되어 있음.
- 아기가 원해서 젖을 물렸는데 이내 잠이 들면, 아기의 젖빨기에 문제가 있는 것.
- 아기가 젖을 제대로 빨지 못하는 실패 원인 중의 하나가 인공젖꼭지의 사용.
- 노리개 젖꼭지를 사용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현상들이 나타날 수 있음.
(느림 체중증가, 아구창, 젖꼭지 혼동, 유방염, 조기 이유의 위험 증가) - 첫 3~4주에 인공 젖꼭지를 물리면 95%의 아기가 유두 혼동을 겪게 됨. 그래서 아기가 젖을 잘 먹게 될 때까지 적어도 4주 동안은 인공 젖병 대신에 컵이나 스푼을 사용해야 함.
모유수유시 체중증가와 대소변 량
모유수유의 체중증가
- 생후 첫 3~4일에는 출생 시 체중의 약5~7%의 생리적인 체중감소(정상적인 과정)발생.
- 5~6개월에는 출생 시 체중의 2배가 되고, 12개월에는 출생 시 체중의 3배로 증가.
- 12개월에는 키가 50%, 머리둘레는 33%가량 증가.
기저귀 Count
- 소변 : 생후 2~3일간은 1~2회, 약 3~4일 정도에는 6~8회 이상 보면 수유양은 충분
(천 기저귀는 하루에 7~8개, 종이 기저귀는 5~6개 이상) - 5~6개월에는 출생 시 체중의 2배가 되고, 12개월에는 출생 시 체중의 3배로 증가.
- 대변 : 하루에 2회 이상 보면 되지만 생후 6주가 지나면 대변 횟수가 줄어 며칠에 한번씩 몰아서 봐도 정상
모유 보관 방법
- 젖을 모으는 용기에 60~120cc씩 담으면 편리하고, 불필요한 낭비 방지
- 새로 짜낸 모유와 얼려서 보관했던 모유를 섞으면 안 됨.
- 모유는 실온에 6시간 정도 놔둬도 상하지 않지만, 신선하게 보관하고자 할 때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얼리는 것이 좋음.
- 모유저장팩은 약30분 동안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흐르는 물에 담궈서 해동(중탕)
(전자레인지 사용금지 : 영양소 파괴 및 아이가 입을 데일 수 있음) - 녹인 모유는 다시 데우거나 냉동시키지 않고 30분 내에 먹이고 나머지는 버림.
모유저장 보관기간
실온(19~22℃) | 냉장실(0~4℃) | 냉동실 | |
---|---|---|---|
신선한 모유 | 6~10시간 | 8일 | 3~4개월 |
냉동상태에서 녹인모유 |
보관안됨 | 24시간 | 다시 냉동 금지 |
충분한 모유양 유지방법
- 가능한 출산 직후부터 젖을 물리고 수유의 횟수를 늘림
- 매 수유 시마다 양쪽 젖을 전부 먹이거나 비움.
- 휴식을 충분히 취하며, 지나친 스트레스는 피함
- 젖이 잘 나오지 않으면 가슴을 마사지 하거나 수유 전에 따뜻한 찜질을 함.
- 가슴에 찜질을 함에도 아기가 삼키는 것을 멈추고 잠이 든다면 다른 쪽 젖을 바꿔 먹임.
필요한 경우 여러 번 반복 시도. - 하루 중 분비되는 모유의 양은 다양하게 변화하며 특히 호르몬 분비가 가장 많은 밤에 수유를 하는 것도 좋음
이럴 땐 이렇게
젖몸살(유방울혈)
- 원 인 : 수유 시 유방을 완전히 비우지 않았을 때.
- 예 방
- 아기에게 자주 수유(하루 8~12회 이상)하면서 젖을 완전히 비움
- 수유 전 유방 마사지 실시
- 증상 : 유방이 빨갛게 부어 오르고 딱딱해지며 38℃ 이상의 열, 근육통
- 해결방법
- 아기가 빨기 쉬운 유방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축기 사용이나 손으로 짜내기 전 더운 물수건찜질, 유방 마사지를 5~10분정도하며, 엄마의 유두가 편평이거나 함몰유두일 경우에는 수유 전 30~1시간 전 함몰유두교정기를 착용하여 유두가 돌출되게 도와줍니다. 인공젖꼭지는 아기에게 유두혼란을 가져 올 수 있으므로 사용을 피함
- 생 양배추를 냉장실에 차갑게 보관해서 젖꼭지와 유륜부위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에 넣어두면 양배추가 열기를 흡수하여 통증을 줄일 수 있음
유두상처
- 원인 : 대부분의 원인은 젖 물리는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젖꼭지, 유륜까지 물리기)
- 아기가 엄마의 가슴을 향하고 있지 않을 때.
- 젖을 다 먹인 후 아기를 엄마 젖으로부터 잡아당기듯이 떼어낼 때.
- 방수 브라패드를 착용하고 있을 때 (유두가 항상 젖어 있어 상처 회복이 느림)
- 수유 전 항상 유두를 씻을 때(자주 유두를 씻으면 유두 주위의 오일 보호층이 없어짐)
- 관리
- 수유자세를 바꾸는 것도 유두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됨.
- 일반 크림이나 연고를 바르는 것은 피하도록 함.
- 아기에게 인공 젖꼭지를 물리지 않으면서 아기의 수유자세를 교정하면 특별한 관리는 필요 없음.
- 모유수유를 당분간 중단해야 할 상황이라면 24시간은 넘기지 않고, 중간에 유축기를 사용하여 유방을 비움.
직장여성을 위한 모유수유
- 복귀 전 1~2주부터 직장에서 짤 수 있는 시간과 비슷하게 맞추어 짜는 것이 좋음.
- 출근 직전과 퇴근 후에는 먼저 젖을 먹임.
- 직장에서 근무하는 동안 모유를 비워주어야 함.
-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유축기 등을 이용해 모유 공급을 계속 유지해주면 아침, 저녁, 주말 등에 모유수유를 계속 할 수 있음.
- 가장 중요한 것은 모유수유를 중단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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