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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병원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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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변0웅 | 등록일 | 2022/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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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원에 입원한지도 어언 9개월.. 병원생활하면서 느꼈던 반감들이 코로나 감염으로 인하여 쌓여있던 불만을 이제서야 이야기합니다..첫번째 이렇게 좀도둑이 많은 정신병원은 처음이다...증인도 있는데 병원에서는 쉬쉬 넘어가는 일이 비일비재했다..도둑은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일인데 자기네들이 어떻게 할건데란 생각으로 또 도둑질을한다..두번째 환자를 위한 병원인지 누굴위한 병원인지 모르겠다. 간호부장이란 사람은 한손을 주머니에 넣고 거만한 자세로 다닌다..병동을 돌아다니면서 환자의 불편한 점을 둘러보고 환자의 맘으로 병원개선에 힘을 써야되는 판국에 오로지 환자들의 행동하나하나의 잘못된 점만 잡아서 지적질이나하고 간호실에 와서는 간호사들과 협의를 하는게 아니고 간호사들에게 통보만 내린다.. 복도에서 환자몸에서 냄새가 나니 냄새난다고 코를 막고 짜증을 내지않나..흡연시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빨리 내려가라고 소리를 지르지않나...유통기한지난 간식이 들어오질 않나...과연 이행동들이 간호부장으로서 해도되는 행동인지 이해가 안된다... 세째 이병원은 패쇄병동이다...코로나에 두개층 환자들이 감염이 되었다...처음 감염되었을때 이해를 했었다...치료진들이 감염에 노출이 되어 걸릴수 밖에 없다는것을...원장님들의 사과방송과 앞으로의 대처방안에 대해서 설명도 잘 해주셨다...이때까진 이해를 했었다...그런데 확진자수가 많아짐에따라 격리해제가 된 환자들과 확진환자들과의 합동흡연이란 방송이 나왔다...환자들이 혼란스러워지고 있었다...어떻게 된거냐고 보호사나 간호사한테 물어보니 저희는 모르는 내용이고 궁금하시면 내일 원장님께 여쭤보라고 말이다...말이가! 황당하다 못해 욕이 나왔다...다음날 원장한테 여쭤보니 집단면역력이 생겨서 결정을 지었다고했다..그럼 합동흡연방송전에 설명을 해주시고 방송을 했었으면 혼란이 없었을텐데...지금까지 이런식의 결론방송들이 많아서 지금 환자들이 병원에 대한 반감과 불신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지금은 3병동 1명빼고 전체가 확진자다..2병동만큼만은 무사히 넘어가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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