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 건강정보
  • 건강 체험 알리미

건강 체험 알리미

건강 체험 알리미 게시판 상세보기 페이지 입니다. 제목, 작성자, 내용, 첨부파일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이겨내는 건강음식-설탕은 면역기능을 떨어뜨린다
작성자 금정보건소 등록일 2006/04/04
첨부파일
알레르기 증상을 이겨내는 건강 음식
아시아투데이 2006-04-03
늘어나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 천식환자
매 학기마다 대학생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해 보면 변비와 아토피성 피부염은 항상 단골 증상을 이루고 있다. 그 뒤를 이어서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도 증가추세에 있다.

이들의 식습관을 훑어보면, “이렇게 먹고들 사니, 이런 증상이 생길 수밖에”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러나 대다수 학생들은 자기가 겪는 증상이 식생활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동이나, 청소년이나, 대학생들은 가공식품을 매일 먹고 산다.

이런 현상은 나이가 찬 어른들도 마찬가지이다. 알레르기는 면역체의 문제이다. 현재 우리 몸을 공격하는 오염물질은 많아지고 있고, 세포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면역체의 방어전선에 문제가 생긴다.

우리가 흔하게 먹고 있는 정제당과 정제곡류로 만든 가공식품에는 이 필수 영양소들이 없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설탕은 면역기능을 떨어뜨린다

문명국 사람들 중에서 맹장염, 편도선염 같은 염증성 질병이 많은 것은 이 지역사람들이 나쁜 식습관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있기 때문이다. 정제당의 대표인 설탕 섭취는 백혈구가 우리 몸에 침입하는 병원균을 파괴하는 능력을 감소시킨다.

아래 표1은 백혈구의 식균 능력이 설탕 섭취량과 반비례함을 볼 수가 있다. 즉 설탕의 섭취가 많은 상태에서는 감염성 질환의 예방이 어렵다. 설탕을 전혀 먹지 않은 상태에서 백혈구는 30분 동안 약 14개의 박테리아를 잡아먹을 수가 있다.

청량음료 한잔으로 설탕을 6작은 술을 먹게 되면 식균 작용은 감소하여 30분간 10개의 박테리아를 잡아먹는다. 만일 청량음료 캔 하나와 도너스 한 개를 함께 먹으면 (설탕의 섭취는 12작은 술) 식균 작용은 30분당 겨우 5.5개의 박테리아로 떨어진다.

표1은 당뇨환자의 면역기능이 최하위와 와 있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인데, 이는 설탕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과 같다. 즉, 당뇨환자의 혈당은 설탕을 24작은 술을 먹은 사람과 같다는 것이다.

설탕의 섭취량이 적은 사람들은 전염병에 걸리는 비율이 낮다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면역기능을 높이려면 식품 속의 숨어있는 설탕 양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 즉 가공한 식품을 주목해야 한다.

표1. 설탕의 섭취량과 면역기능은 반비례 한다

설탕의 양(작은술) 백혈구가 잡아먹는 세균의 수 박테리아 파괴능력 감소%

0

14 (30분 이내)

0

6

10 (30분 이내)

25

12

5.5 (30분 이내)

60

18

2 (30분 이내)

85

24

1(30분 이내) 

92

당뇨환자

1

92


청소년들의 난폭한 성격도 가공식품의 영향이 크다

설탕은 싼 가격으로 음식 맛을 내기 때문에 가공식품에 많이 사용된다.
우리주변에 있는 많은 가공식품에는 항상 설탕이 숨어있다. 빵, 과자, 케이크 류, 사탕 류, 깡통에 저장한 식품들, 무가당 주스,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심지어는 핫도그, 햄버거, 토마토 케찹 등에도 들어있다.

자신은 설탕을 많이 먹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하루에 보통 15~20작은 술을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정도의 양은 면역체의 식균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양이며, 혈중 지질의 양을 높이기에 충분한 양이다.

설탕의 섭취는 인슐린의 과잉분비를 자극하는데 알레르기 환자들의 공통점은 혈액 내 인슐린의 수치가 높다(저혈당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때에는 설탕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만으로도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가공식품의 소비증가로 인해 우리 아이들에게는 과거에 없던 새로운 증상들이 생겨나고 있다. 듣기 어려웠던 비만, 알레르기, 과잉행동 증 등이다.

특히 근래 들어 비행 청소년의 비율이 점점 더 늘고 있는 현상에는 다른 이유도 상당수 있겠지만, 가공식품 남용이 청소년의 성격형성에 매우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

다음 표2는 가공식품 속에 숨어있는 설탕의 양이다. 알레르기 증상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면 이러한 가공식품부터 끊어야 한다. 그러면 화학첨가물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된다.

우리나라만큼 부모들이 자녀교육에 열성적인 나라도 드물 것이다. 사려가 깊은 부모라면 이제부터는 어릴 때부터 가공한 식품과 자연식품을 분별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리라고 본다.

표2. 숨어있는 설탕

식품 (1인분) 설탕의 양(작은술, ts)

사과파이,호박파이

10~12

청량음료, 300cc

8

캔에 들은 과일(시럽)

8

초코렛 케익, 120g

8

초코렛 사탕, 30g

7

초코우유

6

아이스크림(1 국자)

5~6

캔 옥수수(큰술 하나)

3

도우넛(글래이즈), 1개

4

잼, 꿀 (큰술 하나)

3

케찹 (큰술 하나)

4


음식을 조리할 때 설탕대신 단맛을 가진 천연과일을 사용하면 설탕섭취를 줄일 수 있다. 엄마들이 어릴 때부터 이러한 재료로 조리에 참여시키는 것은 식재료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예를 들면, 냉동 과일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것, 와플을 구울 때에도 사과 썬 것, 건포도, 고구마 등을 사용하면 설탕을 넣을 필요가 없다.

떡 재료에 건포도, 대추, 건살구, 곶감, 밤, 꿀물에 조린 귤피, 푸룬(말린 자두) 등 천연의 단맛을 이용한다. 그러면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도 음식을 맛이 있게 조리해서 먹을 수가 있다.

알레르기 회복을 위한 식생활

매끼 식사는 미량 영양소가 풍부한 현미와 잡곡 위주의 식사를 준비한다.

옆의 주먹밥은 현미 1컵, 현미찹쌀 1컵, 대두1/2컵, 당근 다진 것 1컵, 볶은 소금 1t으로 밥을 짓고, 조청 2T, 식초 2T, 파 다진 것을 넣어 섞었다.


주먹밥을 빚어서 들깨, 볶은 깨, 흑임자 깨 간 것에 굴린다. 상치와 같은 푸른 채소에 싸거나, 김에 싸서 도시락으로 준비할 수도 있다. 평소에 준비한 밥으로도 주먹밥을 쉽게 만든다. 이때 밥에 식초를 사용하면 미생물 번식이 억제하는 효능도 있다.

냉동과일을 이용한 아이스크림

유기농 바나나, 키위, 귤, 포도를 냉동해서 녹즙기에 갈아낸 것을 아이스크림으로 만든다.

고구마 삶은 것을 냉동해서 키위의 녹색, 귤의 오렌지색, 포도의 보라색을 같이 섞어 만들 수도 있다. 두유를 섞으면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만날 수 있다


목록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적 이용 금지, 변경 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마크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담당부서 :
  건강증진과   
담당자 :
조명현
연락처 :
051-519-5081
만족도 영역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