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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환자의 적절한 운동시간
작성자 보건행정과 등록일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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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과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운동을 너무 과하게 하면 심장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호주 베이커 아이디아이 심장 당뇨병 학회 소속 안드레 라 게르체 박사 연구팀은 매일 강도높은 운동을 하게 되면 심장에 스트레스가 생기고 심방세동이 생길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심방세동이란 심방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심방의 여러 부위가 무질서하게 뛰면서 이로 인해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부정맥 질환의 일종이다. 심방세동은 심장 내 혈액이 혈전을 형성해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

게르체 박사는 운동 선수들의 심방세동 발병 등에 관한 12개의 기존 연구결과를 재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해냈다.

그는 "무리한 운동은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걷기나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일시적으로 심박수를 증가시키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심장 건강에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급격한 체중 증가와 심장병 예방을 위해 성인의 경우 일주일에 150분 이상 보통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는 일주일에 75분 정도 에어로빅이나 달리기 등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앞서덴마크 연구팀은 지난 2009년 운동 선수들이 일반 사람에 비해 심방세동에 걸릴 위험이 5.3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캐나다심장학회지'Canadian Journal of Cardiology)에 게재됐으며 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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