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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질환
작성자 보건행정과 등록일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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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뇌혈관 질환을 총칭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사람에 있어서 암 다음으로 흔한 사망원인이며, 단일 장기질환으로는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뇌혈관 질환의 특징은 그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 것!

 


갑자기 말이 둔해지고 팔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격심한 두통, 구토, 의식장애 등이 발생하면 뇌졸중일 가능성이 매우 높

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와서 뇌 CT나 MRI 검사를 해야 한다. 특히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은

발병 후 3~4시간 내에 혈전을 녹이는 약물을 투여하면 막힌 혈관이 뚫려 치유될 수도 있으나 이 시기를 놓치면 약물 투

여가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므로 민간 요법 등으로 시간을 지체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뇌출혈인

경우 출혈양이 많거나 뇌간에 출혈을 한 경우는 치명적이지만 일부 뇌출혈은 혈종을 제거함으로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앞에 언급한 증상이 갑자기 발생했다가 하루가 지나면서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일과성 허혈이

라고 하며, 앞으로 다가올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을 예고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저절로 좋아지더라도 안심하지 말

고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뇌동맥의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다가 터져 지주막하출혈이라고 하는 뇌출혈을 일으키는 뇌동맥류는 일단 출혈하면 약

50%에 이르는 환자가 사망하기 때문에 40세가 넘으면 5년에 한 번은 뇌혈관 촬영(MRA)을 해보는 것이 좋다. 뇌동맥류

로 진단되면 수술적 치료나 GDC 색전 등의 시술로 완치될 수 있다.

 


대부분의 뇌졸중은 중년 이상에 발생하기 때문에 성인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늦어졌을 뿐

뇌혈관 질환은 20대부터 꾸준히 진행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젊을때부터 좋은 생활습관과 식습관 그리고 꾸

준한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뇌혈관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고혈압과 당뇨이며 고지혈증,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과 같은 원인질환과 습관들이 대표

적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과 식이요법으로도 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 많은 환자들이 이러한 약물을 평생 먹는데 대한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어 갈 데까지 가보다가 약물치료를 하겠

다고 하는데 이는 매우 어리석은 일로 약물치료를 늦추는 만큼 그 순간에도 혈관질환은 비가역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이

다. 원인질환 혹은 습관은 본인의 의지와 약물로 충분히 고칠 수 있기 때문에 인생이 한순간 송두리째 바뀌는 불행한 일

을 당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상책이다.

 

 

 

 

 


출처

중앙대학교 건강칼럼, 중앙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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