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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기름때 없애는 식습관 2가지
작성자 보건행정과 등록일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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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기름때' 없애는 식습관 2가지
 
 헬스조선 이해나기자
 
건강 수명을 늘리려면 무엇보다 '혈관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혈관이 막히면 심장이나 뇌에 문제가 생기면서 바로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려면 혈관에 기름때가 끼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예방하려면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해야 한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속 지질 성분이 과도하게 많아진 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수는 2008년 약 74만5000명에서 2014년 약 135만9000명으로 6년 새 약 2배가 됐다.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려면 식사할 때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우선 콩과 과일을 많이 먹는다. 콩에 든 단백질은 LDL 콜레스테롤(몸 곳곳에 지질을 운반·축적시키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하루 50g의 콩 단백질을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이 3% 줄어든다고 알려졌다. 과일을 많이 먹으면 수용성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게 돼 혈중 중성지방이 낮아진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두 번째로는 사탕·음료수 등의 단순당 섭취를 줄여야 한다. 설탕·꿀·​물엿 등 단순당 섭취량이 많을수록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았다는 미국보건영양조사(1999~2006년) 조사결과가 있다. 단순당 중 과당은 간으로 이동해 지방간과 중성지방을 만든다. 미국심장학회도 혈중 중성지방이 높으면 단순당 섭취를 반드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밖에 체중을 감량하고 금연·금주하고, 근육을 기르는 게 도움이 된다. 체중을 1kg 감량하면 혈중 중성지방이 1.9% 낮아지고, 체중을 5~10% 감량하면 혈중 중성지방이 20%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근육을 길러야 하는 이유는 근육이 우리 몸의 에너지를 태우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근육량이 적으면 그만큼 지방 연소량이 줄어들고, 혈중에 떠다닐 가능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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