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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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샘도서관 | 등록일 | 2023/01/29 |
저자 | 은희경 | ||
출판사 | 창비 | ||
출판년도 | 2020 | ||
청구기호 | 813.7-273 | ||
첨부파일 | 2월아름다움이나를멸시한다.jpg (168 kb) | ||
서사를 따라 충실하게 읽다보면 소설 속에서 어디까지가 허구이고, 어디까지가 소설적 현실인지 쉽게 구분되지 않는다. “예술은 사람들이 사고하는 일정한 패턴을 배반함으로써 긴장을 만들어”(「의심을 찬양함」)내듯이, 하나의 허구(소설) 안에 허구적인 설정이 겹겹으로 등장한다. 바깥의 허구(소설 속의 현실)보다 더 허구적이고 황당한 상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소설 속 삶과 현실은 오롯하게 다른 차원의 삶으로 열리며 진정성을 얻는다. 겹겹의 허구 속에서 한 차원 다른 생의 진실을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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