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줄의 가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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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샘도서관 | 등록일 | 2022/12/30 |
저자 | 이주엽 | ||
출판사 | 열린책들 | ||
출판년도 | 2020 | ||
청구기호 | 673.511-5 | ||
첨부파일 | 1월이한줄의가사.jpg (115 kb) | ||
시적이고 아름다운 노랫말로 유명한 정미조, 최백호, 말로의 작사가이자, 20년 가까이 음반 기획자로서 일해 온 저자의 안목이 문장마다 빛을 발한다. 「행진」(들국화), 「가시나무」(시인과 촌장), 「선운사」(송창식) 등 우리 대중음악사를 빛낸 41개의 명곡을 골라, 해당 노랫말의 가요사적 의미와 감성의 계보, 시대적 배경까지 섬세하게 읽어 냈다. <이 한 줄의 가사>는 노랫말이 주인공인 책이다. 음악 평론에서 조연쯤으로 여겨지던 노랫말로 환하게 조명을 비춘다. 실제로 많은 명곡들이 가사만 따로 떼어 내도 흥미롭게 읽어 낼 수 있다. 회사 가기 싫은 사람 / 장사하기 싫은 사람 모여라(송골매, 「모여라」).'이 재기발랄한 가사에는 어떤 사회문화적 맥락이 담겨 있을까? 내 속엔 내가 너무나 많아 / 당신의 쉴 곳 없네(시인과 촌장, 「가시나무」).'이 섬세한 노랫말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져 있을까? 노랫말에 담긴 문학성, 독창성, 시대성은 그 자체로 흥미로운 주제이다. 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즐겨 듣던 가요의 노랫말 속에 어떤 의미가 숨어 있는지, 우리 대중음악의 선구자들이 어떤 언어와 감성을 통해 새 시대의 문을 활짝 열어젖혔는지 흥미롭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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