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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님께

작년까지 구에서 책을 사주고(프로그램 종료 후 반납)

장소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 몇 차례 있었습니다.

6개월 가까이 한달이 1회 모이는 프로그램이 한 차례 참석했었고 좋았습니다.

이후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시간이 맞는 이들을 구하지 못해 더 이상 참가는 못했습니다.

지금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코로나 때문에 그런 대면 프로그램이 추진이 안되는 것이라면

zoom 등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한 프로그램은 어떤가요.

이미 이런 류의 모임은 활성화 되어 있는데 구에서 지원해 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토론하는 모습을 동영상 저장하거나 사진을 찍어서 모임을 증명하는 자료는 남기기도 문제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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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행한다고 했을 때를 가정하고 하는 말입니다만

책 한권을 한 번만 모여 2시간 동안 소화하는 것은 너무 벅찼습니다.

주1회가 아니더라도 2주에 1회 정도는 모여야 어느정도 소화가 될 듯합니다.

그 점도 고려해 주시고요.. 참여자들에게 모이는 횟수는 아예 맡겨도 될 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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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과에서 추진한 독서 프로그램 및 온라인 독서회를 경험해 보고

구에서 함께하면 좋을 듯 해서 여기에 몇 자 적어 봅니다.

향후 대면 프로그램이 살아나더라도 이러한 온라인 미팅은 병행하거나

보조 도구로 사용할 수도 있으니 이 번에 한 번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해서

몇 자 남겨 봅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